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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요양원 차이점 요약

by qlqlqlr 2024. 2. 11.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로 보통 비슷하게 생각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시설입니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으로 분류되어 치료와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고, 요양원은 노인복지시설로 분류되어 생활과 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요소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차이점 요약

 

* 입소조건

* 비용

* 서비스

* 입원 기간

 

 

 

입소조건

 

요양병원의 입소조건은 노인장기요양등급과 상관없이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을 하는 경우나, 만성질환이나 외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의료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요양병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정신질환자나 감염병 환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없습니다.

 

요양원의 입소조건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이 있어야 하고, 65세 이상의 어르신만 가능합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은 노인의 건강상태와 ADL(일상생활능력)을 평가하여 1등급부터 7등급까지 나누는 것입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 입소하려면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비용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비용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 요양병원: 요양병원의 비용은 병원의 규모와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월 1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80%는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에서는 간병인의 고용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간병인의 비용은 간병인의 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입니다. 간병인의 비용은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식비도 50%만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나머지 5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 요양원: 요양원의 비용은 요양원의 규모와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월 5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 80%는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는 간병인의 고용비용이 없습니다.

 

요양원에서는 어르신 2.5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치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간병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식비도 100% 정부에서 지원해줍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서비스

*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의료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의료적인 치료와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활치료나 물리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요양병원은 의료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설입니다.

 

* 요양원: 요양원은 노인복지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의사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방문하고,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입소자 25명당 1명 정도 배치됩니다. 따라서 의료적인 서비스는 제한적이고, 간단한 의료 서비스만 제공합니다. 요양원은 생활과 복지를 중점으로 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합니다. 요양원은 의료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시설입니다.

 

 

입원 기간

* 요양병원: 요양병원의 입원 기간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입니다. 하지만 치료가 완료되거나 회복이 되면 퇴원해야 합니다. 요양병원은 장기간의 입원이 아니라, 임시적인 입원입니다.

 

* 요양원: 요양원의 입원 기간은 어르신의 의사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장기간의 입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르신이 퇴원을 원하거나, 가족이 퇴원을 요청하면 퇴원할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임시적인 입원이 아니라, 영구적인 입원입니다.

 

 

요약

*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으로, 치료와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입원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80% 정부지원, 20% 본인부담이지만, 간병인과 식비는 100% 본인부담입니다.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재활치료나 물리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입원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이며, 치료가 완료되면 퇴원해야 합니다. * 요양원은 노인복지시설로, 생활과 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이 있고, 65세 이상의 어르신만 입원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80% 정부지원, 20% 본인부담이지만, 간병인과 식비는 없습니다. 의사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방문하고,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입소자 25명당 1명 정도 배치됩니다. 생활과 복지를 중점으로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합니다. 입원 기간은 장기간이며, 어르신의 의사에 따라 퇴원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양병원은 의료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설이고, 요양원은 의료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시설입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가족들과 상의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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